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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용병

투우사

  • 투우사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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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0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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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사가 147번 용병(레어) 투우사입니다.


상품구성

- 투우사 (레어) 영구 용병

- 구매금액의 10% M-Coin 지급


용병스토리

투우사가 태어난 곳은 드넓은 평야 안에 강이 흐르고 있는 한 시골 마을이었습니다.
투우사의 유년 시절은 여느 어린아이 처럼 평범하였습니다.

농사를 짓는 부모님의 아래에서 투우사도 부모님을 도와 드리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농사에 중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 도심지로 나가야 했던 아버지는 투우사를 데려가 구경시켜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평소 태어난 마을 이외에는 나가본 적조차 없는 투우사는 들뜬 마음을 안고 아버지를 따라 도심지로 향합니다. 투우사가 태어난 나라는 투우라는 경기가 국기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붉은 물레타를 상징하는 투우.


투우란 성나게 화난 황소를 붉은색의 물레타를 이용하여 교묘하게 유인하며 힘을 빼놓다가 마지막에 검을 찔러 황소를 제압하는 경기입니다. 투우사의 아버지는 첫 세상 밖을 나온 투우사에게 투우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투우 경기장으로 향하는 통로 안.빛이 들어오지 않는 통로는 어두컴컴하였고 투우사의 귓속으로 무언가 희미하면서 점점 커지는 함성이 들려옵니다. 함성은 잔잔한 웅덩이 돌멩이가 던져졌을 때의 파동처럼 점점 커집니다.

드디어 통로를 빠져나온 순간.햇빛이 투우사를 내리쬐고 있으며, 관중들의 함성은 투우사를 뒤덮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모든 시선은 투우 경기에 몰입되어 있습니다.투우사는 이 모든 광경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마음속에서 용솟음치는 무언가의 두근거림을 느꼈습니다. 자리에 앉아 투우 경기를 관람한 투우사는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으며, 아버지가 어깨를 흔들어 깨우는 소리에 정신을 차렸습니다. 이미 관중석은 텅텅 비어있었고, 아무리 흔들어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고 아버지가 말씀하였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투우사의 머릿속에는 오직 투우 생각뿐이었습니다.

투우사와 황소와의 절도 있으면서도 강력한 싸움이 투우사의 머릿속을 가득 차 있었고, 그것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투우사는 부모님 모르게 붉은 천과 황소 모양으로 나무를 깎아 그 날 있었던 투우 경기를 머릿속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재연하고 또 재연하였습니다. 일손이 부족하여 투우사가 부모님 곁을 떠나지 못한 것을 알기에 선뜻 부모님께는 투우를 배우고 싶다고 말하지 못하였습니다. 매일 매일 투우사는 부모님 모르게 투우 경기를 연습하고 또 연습하였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눈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미 투우사가 경기를 보고 온 후부터 투우사가 투우에 푹 빠져 있다는 알고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그러다 곧 지치겠구나 생각했던 투우사의 부모님은 몇 날 며칠이 지속하도록 연습에 매진하는 투우사를 보고는 더이상 그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투우사는 부모님의 든든한 지원 아래 투우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도심지의 투우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또래들보다 체구가 작았던 투우사의 투우 학교생활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 동안 나무 인형과의 연습은 실제 황소와의 투우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몰라 황소의 뿔에 치이는 하루하루였습니다. 그렇게 매일 치이는 하루가 점점 쌓여 몇 년이 흘렀습니다. 

지금 투우사는 학교 제일의 투우사입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교내에서 투우사보다 더 나은 학생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투우사를 키워낸 선생님은 이제 투우사를 학교보다는 사람들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습니다.

투우사도 멋진 투우 경기를 사람들 앞에서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님께 당당히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투우사의 첫 경기 일자가 다가왔습니다.


기대감과 긴장감 속에 투우사는 경기장에 입장합니다. 많은 사람이 새내기 투우사 경기를 보기 위해 와주었습니다.
투우사가 들어선 순간 관중들의 큰 함성소리에 투우사는 긴장감이 투우 경기에 대한 의지로 바뀌었습니다.
성난 황소가 곧 입장하였고, 드디어 투우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난 황소는 경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투우사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순간 당황한 투우사는 가까스로 몸을 피했고, 관중들의 함성에 도취하였던 마음은 다시 긴장감으로 변했습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황소에게 물레타를 휘두르며 황소를 더욱 흥분시킵니다. 붉은 물레타를 본 황소는 즉각 반응하며 투우사에게 달려듭니다.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투우사는 몸을 돌려 황소를 피합니다. 물레타를 다시 황소에게로 휘두릅니다. 성난 황소는 다시 투우사에게 달려들었고, 투우사는 다시 몸을 돌려 가볍게 피합니다.
행동이 반복되면서 황소는 점점 힘이 빠졌습니다. 투우사는 이제 마지막을 장식하기로 다짐합니다.
마지막 물레타를 휘둘렀고, 황소는 마지막 일격을 가하듯이 더욱 거칠고 빠르게 투우사에게 달려듭니다.
황소가 투우사의 코앞까지 왔을 때, 투우사는 순간 몸을 회전하며  왼손에 쥐고 있던 검으로 황소에게 일격을 가합니다. 황소는 달리는 힘에 앞으로 달려나가다 몸을 틀어 투우사 쪽을 향합니다. 그리고 다시 달려들기 위해 발을 구름과 동시에 천천히 쓰러졌습니다. 투우사의 첫 투우 경기가 멋지게 끝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곧 관중들의 함성이 경기장에 울려 퍼졌고 멋진 투우 경기를 보여준 투우사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투우사는 그런 관중들에게 정중히 인사를 하며, 함성에 대한 보답을 해주었습니다.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투우사. 다음 투우 경기도 그다음 투우 경기도 모두가 성공적으로 끝나며 승승장구하였습니다. 투우사는 나라 안의 황소들을 거침없이 쓰러뜨리며 투우사로서 명예를 쌓아갔습니다.  어느 덧 투우사 앞에는 이제까지 모든 투우사를 실패하게 만들고 많이 다치게 했던 나라 제일의 황소만이 남았습니다.


마지막 투우와의 일전.관중들은 모두 숨죽여 투우사를 응시하고 있었고 투우사는 맹렬한 눈빛으로 황소를 응시합니다. 황소 또한 곧 달려들 기세로 투우사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황소는 발을 구르며 거친 숨소리를 내고 투우사를 향해 달려듭니다.순간 몸을 돌려 피하였지만, 황소의 뿔에 긁혀 팔에 상처를 입고맙니다. 붉은 물레타는 투우사의 상처로 인해 더 붉게 변하였고, 성난 황소는 더욱 붉은 빛에 흥분하여 다시 투우사에게 달려듭니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투우사는 황소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고, 심기일전하여 황소를 향해 도발의 물레타를 휘두릅니다. 더욱 흥분한 황소는 투우사에게 맹렬히 달려들었고 투우사는 이미 이성을 잃은 황소의 힘을 빼는 데 성공합니다. 황소의 숨소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힘겨워졌고 투우사는 이제 최후의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한 왼손의 검을 치켜듭니다.


마지막 순간. 투우사에게 달려드는 황소를 향해 투우사의 발은 미동도 하지 않은 채 황소를 검으로 찌릅니다.
황소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경기장 안은 잠시 동안 정적 후에 큰 함성으로 가득 찹니다. 투우사가 제일의 투우사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투우사의 눈에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투우와 결전을 마친 얼마 뒤, 세계 제일의 투우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투우 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발걸음을 향하는 투우사.

과연 투우사는 세계 최고의 투우사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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