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Absolute Masters of The Twilight | |||||
작성자 | 소위5루넨 | 작성일 | 2009-08-19 20:44 | 조회수 | 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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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사가 외전 - 예고편 어느 소년의 집은 이미 폐허가 되어있었다. 아무런 이유없이 그 청발청안의 가면의 사나이는 무차별로 학살하고 있었다. 모든 이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으나, 마치 죽음의 신처럼 아무 동작도 없었지만, 사람들은 선혈을 품고 쓰러졌다. 그의 가면 속에서는 희미한 미소가 걸터앉아 있었다. 장롱 속에서 모든것을 지켜보았던 나는, 그때의 기억을 아직도 회상한다. 그리고, 이런 운명을 내린 신을 증오한다. 강해질테다, 누구도 우릴 해칠 수 없을 정도로! 운명은 운명을 낳고, 인연이 있거든, 이별을 있는법. 나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그렇게 그의 막은 올랐다. 피의 향연 그 최후의 이야기 - -------------------------------------------------------------------------------------- Prologe - 프롤로그 내용으로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전개합니다. 1편부터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설정됩니다. 불타오르는 저택. . 수많은 시체들은 마치 동시에 부패라도 하는듯, 냄새는 고약했다. 시체들에게서 나온 피의 향연. 마치 축제라도 벌이듯이, 혈향은 짙게 퍼져간다. 피로 물들어 있는 저택은 이미 전체가 불에 타오르고 있었다. 어디선가 무언가가 들썩이는 소리가 들려온다. 부스럭 부스럭 . . 끼이익 - 오래된 낡은 문처럼 삐꺽이던 문이 열리고 있었다. 누군가가 그 문을 열고서 나타났다. 왠지 모를 고등학생. 그의 두 눈 아래에 고여있는 눈물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주르륵 흐르고 있었다. 쌀쌀한 바람과 조금씩 내려오는 함박눈 그 소년의 슬픈 마음을 하늘에서도 알고 있음일까? 소년의 주위에 가벼운 눈발이 뿌려지고 있었다. "어째서…… 왜 하필 나지…?" 막힌 둑을 연듯이, 조금씩 흐르던 그 소년의 두 눈에서는 하렴없이 물줄기가 흐르고 있었다. 난데없이 찾아온 그 괴인, 아니… 괴물이라고 표현해야 되나? 마치 사람들을 도륙하기 위해 찾아온 도살자같은 인물. 자신의 집이 도살장이 된 기분을 누가 알 수 있을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힘이 없기에… 자신조차 간수하지도 못하는 어설픈 힘을 가지고 있기에……. 이런 운명을 내린 신을 증오한다. 자신에게 닥친 이 운명… 어째서 … 이런 결과로 이어지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자신이 사랑한 이들이 죽어가는 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함. 자신에 대한 증오와 분노가 싹트고 있었다. 자신조차 지키지 못하는 힘 그것은 약자의 한없는 무력함이였다. 강자에게 덤벼봤자 약자의 그릇된 만용에 불과한 것. 진정으로 지키고자 하는 것을 위해……힘을 가지고자 했다. 지키고자 했다. 하지만… 도리어 지키지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도 못했다. 온 몸에 엄습하는 전율과 공포심에 억눌린 패배자일 뿐. "강해지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것을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도록! 나를 가로막는 자 … 죽인다! 죽여서 지킬 것이다! 그것이 설령 신이더라도!!" 주체 할 수 없는 분노를 터트리며 일갈을 외쳤다. 그래도, 그래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에 대한 증오와 분노심은 꺼지지 않았다. 그때였다. '힘을 얻고자 하는가?' '뭐지 이 목소리는?' 갑자기 뇌리에 스쳐 지나가는 조용하지만 무게가 있는 한마디. 순간적으로 주위를 둘러봤으나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폐허일 뿐이였다. '진정으로 힘을 얻고 싶은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힘을 준다고? 내가 그토록 바라던 힘을 준다고? 끓어오르는 분노가 순간적으로 일시에 사라진다. '나는 네가 만들에 낸 분노와 증오심에서 창조된 자. 네가 원한다면 너에게 힘을 줄 것이나,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강해지고 싶습니다. . 설령! 그것이 영혼을 팔아서 얻은 힘이라 해도! 전 강해질겁니다…… 강해져서!! 우리 가족을 몰살시킨 그놈을 죽이고 말겁니다!!!" '그렇다면 주겠다. 진정으로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는가?' 침묵으로 긍정을 표한다. 왜냐고? 말하기 귀찮았다곤 말 못한다. '계약은 성립되었다.' 그 말을 들음과 동시에 그의 몸은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었다. -------------------------------------------------------------------------------------- 분량이 많은 것 같은데 고쳐보니 3분의 2로 줄었군뇨!! 잡설따윈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주시하고 있었는데, 다른사람의 글을 자신이 쓴 것 처럼 모방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더군요? 이 소설의 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저 루넨에게 있습니다. 잡설이 길었군요. 재미있게 보시길 바랍니다! 고등학생인 이유로 연재는 주말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1편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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