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하라주쿠 여행         

일본여행, 도쿄 여행계획을 세우다 보면 꼭 한 번쯤은 거론하게 되는 지역이 바로 하라주쿠죠.

저 또한 여행 가기 전부터 크레페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여행 코스로 꼭 넣어두었는데요,

실제로 가서 보니 일본 현지인에 관광객들까지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리더라고요.

주말은 특히나 많아서 걸어 다닐 틈조차 없을 정도였어요 ^_ㅠ

하라주쿠는 다케시타도리를 중심으로 10대에서 20대까지 도쿄의 젊은이들이 밀집하는 지역입니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일본 최신 유행의 발신지이자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죠.

독특한 패션을 한 젊은이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고,

메이드 옷이나 코스프레 용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즐비하여 개성이 강하고 마니악한 일본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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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하라주쿠 역의 다케시타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작은 골목길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다케시타도리입니다.

하라주쿠에 방문했다는 인증샷 또한 이 거리의 입구에서 많이 남기죠.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대기를 타고 있으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보인답니다. ^^

약 350m 정도의 거리인 다케시타도리에는 10대와 20대를 타깃으로 하는 의류, 액세서리 전문점과

하라주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마리온과 엔젤스 크레페 전문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연예인 사진이나 각종 소품을 파는 가게도 있는데, 일본 인기 아이돌뿐만 아니라

한국 인기 아이돌도 보여서 지나가다 보면 굉장히 반가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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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옷가게들이 많아서 시즌마다 유행하는 옷들을 알 수가 있는데요.

귀여운 옷들에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다양해서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게다가 일본에서는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나, 독특한 패션을 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요.

바로 하라주쿠에서 이러한 옷들을 판매하는 전문점이 있기 때문이죠.

메이드복이나 힙합 의류 전문점들까지 다양하게 있으므로 쇼핑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

마리온 크레페 (マリオンクレ?プ)

?전화 : 03-3401-7297

시간 : 11:00~20:00 (토, 일, 공휴일 10:00~20:00)

엔젤스 하트 (Angels Heart)

전화 : 03-3497-0050

시간 : 10:30~20:30 (토, 일, 공휴일 10:00~20:00)

생크림과 과일이 듬뿍 담긴 하라주쿠만의 크레페는 처음에는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잡지와 각종 TV방송에 소개되면서 지금은 하라주쿠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약 35년간 바로 옆에서 영업중인 마리온 크레페와 엔젤스 하트는

각각 50여 개가 넘는 메뉴를 갖추고 있는데요,

모형을 보고 미리 골라둔 다음에 직원에게 해당 번호를 알려주면 바로 만들어줍니다.

두 군데를 맛으로 우열을 가리는 것은 불가능하니 줄이 조금이라도 짧은 곳으로 가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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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타도리 대부분의 상점이 오전 10시 또는 11시부터 오픈하여,

오후 6시 전후로 문을 닫으므로 낮 시간대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하라주쿠 가는 방법

1. 신주쿠역에서 야마노테선으로 4분

2. 우에노역에서 야마노테선으로 30분

3. 하마마쓰초역에서 야마노테선으로 20분

4. 시부야역에서 도보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