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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유령
작성자 소위2사철내리는꽃비 작성일 2011-09-20 18:25 조회수 11
<유령>은 지금까지잃은세계문학상소설들 아니앞으로읽을 세계문학상 소설들 중에서도 가장짙은 이미지로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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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가온통파열음이다
흡연선칸막이를빠져나가지못한담배연기가안개처럼자욱하다.눈이따갑다,담배연디떄문이아니라모니터를너무쳐다봐서생긴현상일것이다.그렇다고고도리를그만둘순없다.지금하고있는것이고도리가아닌지도모른다.그것은중요하지않다.뭐든간에여기서중지할수없다.그럼,절대로그만둘순없는일이다.벌써얼마나땃는지모른다.이게모두돈이다.현금,현찰이다.
(중략)
갑자기눈물이솟아올랐다.울면안돼.울면안된다.그럼정신이산만해져집중할수가없다.전에도한순간의산만함떄문에아끼고아낀돈을모두,그많은돈을몽땅날려버렸다
(중략)
''한달이훨씬넘었어요.''
그는빗자루를들고와서투덜거렸다그말을들으니정신이더몽롱해진다
''밤샘도벌써며칠짼지몰라요.''
그는자리밑에흩어진담배꽁초를쓸면서말했다오랫동안잠을자지않은것같다하지만세상에쉬운일은없다힘들이지않고얻을순없다그것은내가몸으로익힌철칙이다다시누군가가그만하라고속삭인다도대체어떤놈일까귀에익은음성인데......귀에서노래소리가들린다공팥에서들리는소리같기도하다환청인가?나는의자를다시당겼다고도리를해야한다돈을따야한다그런데모니터불빝을쳐다볼수없다눈을뜰수없다너무아프다뒷골도당긴다눈을떠야한다꼭반드시......어디서벌레들이위윙거린다날카로운송곳이눈동자씨른다몸이하날로솟아론다(p7-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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