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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글저장용
작성자	소위3타카야마마리아★	작성일	2011-08-27 17:56	조회수	30
진심으로, 마비 너무 실망스럽게 바꼈습니다. 제가 처음할 때는 그저 타게임과 달리 전투 위주가 아니라 서로 간에 친목도모가 전투와의 비율이 5:5는 좀 무리고 6:4까 지는 되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고성능인챈, 고데미지 고효율의 전투스킬, 전투펫(드래곤이나 루돌프등의 사냥에 특화된 펫들, 솔직히 사냥펫이잖습니까? 원래 펫들이 가방이였긴했지만) 들이 등장함과 동시에 마비노기는 판타지 라이프가 아니라 전형적인 전투 게임이 되었다고 봅니다. 던바나 티르에 앉아 캠파에서 얘기하는 유 저보다 타라, 탈틴 그림자 던전 앞에서 파티창 열고 엘리트던전, 하드 던전 파티모집하는게 더많은 현실이 안타깝습니 다. 캠파쉐어링도 랭크높으신 요리사분께서 만드신 요리가 아니라 전부 스탯 도핑을 위해서 음식쉐어링을 하는 현실이 죠 ^^; 제가 처음 할때 키아던전에서 골렘한마리 잡자고 초보분들끼리 파티하고 또 힘들께 깨던 그런 것들은 다 지난 일 이고 그림자 던전이라는 광렙업의 루트를 통해 순식간에 40-50은 물론 100단위의 레벨은 가지신분들도 나오더군요.물론 전투도 마비의 한 파트이지만 솔직히 게임 처음 만드실때 전투 위주로만 만드신거 아니잖아요 ? 게다가 세공이라던지 특수개조 모든것이 전투위주지 생활위주의 패치는 하나도 없다는 느낌입니다. 누가 생활도구에 무기들 처럼 비싼 세공 좋은 옵 뜰떄까지 발라가며 쓸까요? 일부 유저를 제외하고는요. 옵션자체도 생활쪽에는 별로 특화되어 있지 않구요. 전투위주가 아닌 하나의 생활 같은 게임이라고 그렇게 설명하셨고 또 그렇게 운영되왔는데 어느순간 전투노기가 되고 이제는 온갖 사행성 키트류의 남발로 솔직히 게임에 정떨어 져서 안합니다. 자꾸 예전 시간 지난 얘기해서 죄송한데 축 포노기니, 알바열심히 해서 돈 모아서 클레이모어 3만원주고 하나 사보겠다고 그렇게 열심히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키트하나 잘까서 대박걸리면 부자되고 시세는 엉망진창되고 하나의 희소가치를 가지는 아이 템 얻기 위해 노력했던 수고들이 돈이면 다된다는 논리 앞에서 하나 둘 올드유저들이 떠나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또 이 런걸 기회랍시고 키트로 부자되신분들 오히려 이득 보신분들도 있겠죠 그런분들을 욕하자는건 아닙니다. 키트자체가 또 나쁘다고 말하는것도 아닙니다. 초보들에게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너무 횟수가 잦지않나요? 이것이 진정 말하는 에린에서의 판타지 라이프입니까 ? 500원이란 어떻게보면 작아보이는 액수라는 것을 이용해 사행성 을 조장하면서 그저 사람들이 안하면된다 이렇게 마음먹고 아무 책임감이나 하나의 다양한 연령층은 아우르는 인기게 임으로써 윤리적인 측면은 조금이라도 생각안하시나요 ? 차라리 키트살 수 있는 갯수에 제한을 두시던가요. 키트는 솔직히 다른분들도 워낙 많이 말씀하셔서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또 최근 메인스트림 업데이트에대해서 예전 메인스트림에 비해 질이 떨어진다고생각합니다. 로미오와줄리엣/햄릿 등 G1,G2,G3 깰 때 다른 사람들과 도와가며 협동하며 깨는 그럼 느낌은 전혀없고 새로만든 제 누렙 40짜리 캐릭터가 로미오줄리엣까지 아무도움 없이 혼자깨는데 딱 이틀걸렸습니다. 그런데 경험치량은 엄청나더군요. 물론 초급중급고급하드 난이도 있는거 압니다. 본캐는 하드였기때문에 어려운것도 알고힘든것도 압니다. 하지만 아본이란 한공간에서만 이루어지고, G1,G2,G3 때처럼 뭔가 다양한 수행활동이 없다는 느낌이 드는 것을 왜일까요? 햄릿이나 로미오 퀘스트 중에 연극비스므리한 것? 그것도 단지 밑에 노란버튼 하나 눌리는 것으로 진행잘될뿐더러 솔직히 영상 스킵해버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저 경험치의 용도로 보는것이죠. 뭐 제 동생처럼 스토리 좋아해서 보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하면서 느낀바입니다. 또 업데이트된 교역 만들어주신거 참신하다고 생각하지만, 교역혼자 하지 여러사람이 같이 못하잖습니까? 커뮤니티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혼자 시간들여왔다갔다 할뿐입니다. 뭐 오래하셔서 지인 많으신분들이야 메신저창 하면 되지만 마비처음하 는 소위 뉴비유저는 뭐합니까 그시간에 그저 왔다갔다 할뿐이죠. 잠깐이라도 들어와서 사람들과 얘기하는 즐거움이 있 던 마비였는데 이제는 아닌거 같아 슬픕니다. 긴글입니다. 요점은 몇개 안되면서도말이죠. 단지 마비노기에 커뮤니티위 주의 패치가 부족하다는 점, 생활스킬 또한 전투를 위한 생활스킬이 되고 전투와 고성능 아이템만이 지배하는 마비가 되 었다는 점, 사행성이 보이는 아이템들로인한 문제점, 메인스트림의 질적저하 등 솔직히 예전보다 뭔가 많아졌지만 오래 된 올비 유저에게는 향수 같은것은 많이 찾아볼 수 없다고 봅니다. 게임이란 변화하는 것이고 또 업데이트 되는 것이지 만 초창기에 의도하셨던 이 게임의 목적 이런 초심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이벤트에 나오의 편지 이벤 트를 보고 순간 생각 들어 막 적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참고 하셔서 조금은 생활계열이라던지 밸런스 생각하는 패치 좀해 주십시요.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고 긴글 읽으셔도 되고 안읽으셔도 되니깐 무의미한 덧글은 안쓰셨으면 좋겠네요. 개인 적으로 바라던 마비에 대해 쓴 것일 뿐이니깐요. 오늘도 마비를 사랑하는 여러 유저들이 게임 하고 계실텐데, 즐거운 판타지 라이프 되시길 ! 저는 오늘은 끝으로 조금 오래 마비에 오지 않을 생각입니다 안녕히 ! 그리고 막 생각 나 는대로 적다보니 앞뒤 두서도 맞지않고 읽기 어려우시겠네요. 하긴 유저 말 읽지도 않으실텐데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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