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서비스 이용의 중요한 정보를 안내해드립니다.

  • HOME > 
  • 커뮤니티 > 
  • 자유 게시판 > 
  • 전체

자유 게시판 - 전체

자유 게시판 상세보기
자유 한 소년의 이름없는 이야기 #2
작성자 일병파란 작성일 2008-06-23 15:51 조회수 99
초등학교 5학년 2학기때 다른동네로 이사를갔어.

첫번째 이사때는 너무 멀어서 친구들을 절대 만날수없엇지만.

요번은 그리멀지는 않아서, 한번 친구생일파티를 갔는데, 5개월만에 보는거라.

여자애든 남자애든 오랜만이라고 다들 반가워했어. 정말 그때 기분좋앗지.

그리고 그 생일인 친구가 CD한장을 주더라. 내이름이 써잇는. . .

알고보니 담임선생님이 종업식날 준거였다고 하더라. 근데 나까지 챙겨주시니. . .

그 CD속에는 우리반이엇던 애들이 간 현장학습에서 찍은 사진과 교실에서 찍은 사진

총 2장이 계속 보엿는데. 나는 한장 이었지. . . 난 그 CD를 한 상자에 넣어두고있어.

추억상자. 롤링페이퍼나 사진. 기억남는 선물등을 그 상자에 넣어놔. 

이렇게 활기찬 생활은 초 6이 마지막이었을꺼야.

초등학교 6학년때 친구들도 되게 많고, 다들 착해서 쉽게 친해졋고.

애들끼리의 다툼도 거의 없엇을 뿐더러, 담임선생님께서도 너무 좋아서

초 6때를 기억하면 그냥 웃음만 나오는거 같아.

다른 중학교에 간다고 2학기때 한명 한명 떠낫지만. 그래도 친한애들은 안가서 다행이었지.

중학교 가도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너무나 달랏어. 초등학교가 너무 그리워질정도로.
0
0
댓글을 가져오는 중입니다.
New 신규/복귀3월VIP이벤트전적정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