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역적 팬픽 - 大逆罪人 - 서장 - | |||||
작성자 | 소령3한운 | 작성일 | 2011-03-08 23:25 | 조회수 |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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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위원회에 그 건을 요구해 보는게 좋겠는걸." "하지만 각하, 그 자를 위원회에서 풀어주겠습니까?" "위원회라고 우리 혁명군이 무너지는걸 원하진 않을거다." "허나.. 그 자는 위원회에서 불온분자로 찍혀서 잡혀가지 않았습니까...." "메이엠의 전철이 있다. 그의 명예는 꺾이겠지만 그 역시 자신이 돌아오기를 원하고 있을 게다." "그렇다면, 속히 서찰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부탁하네." - 혁명군(반란군들은 자신을 혁명군이라 칭한다) 총본부 사령관실에서. --------------------------------------------------------------------------------------- "반란군에서 보낸 서찰엔 뭐라고 쓰여 있습니까, K?" "그 남자를 석방해달라는 요구입니다, X." "그 남자라면.. 하늘의 탑 4층에 갇혀있다는 사람 말입니까?" "맞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 X의 의견을 묻고 싶었습니다." "풀어주세요." "....허나 이 자는 우리에게 해가 될 사람입니다. 아무리 반군이 열세라곤 하지만 이 남자를 풀어주었다가는..!" "하지만 이 남자는 아직까진 반란군 상층부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배치될 곳이라고는 잘해야 현재 격전지인 남부 전선 밖에 없어요. 게다가 메이엠의 전철이 있지 않습니까." "....알겠습니다. 허나, 이 남자의 위험성에 대해선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X." "나도 잘 알고 있어요, K. 일단 U를 하늘의 탑으로 보내서 그 자를 데려오세요." "알겠습니다." X라 불린 여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나간 후, K라 불린 텁수룩한 수염의 남자는 혼자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 남자는 메이엠과는 다르다. 분명 나오자마자 자신의 동료를 모으고 다시금 위원회에 도전하겠지. 이 자를 막아야만 해.'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K는 굳은 결심을 한 듯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U! U는 어디 있는가!" - 타임게이트 위원회, 중앙 회의실 안에서. 배경 부분입니다 - 원래는 이거랑 뒤의 내용들까지 합쳐서 1화로 내놓으려 했으나 바이트 압박으로.... 아무튼 대망의 역적 팬픽 - 대역죄인, 시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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