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구 Vendetta 여러분께. -1- | |||||
작성자 | 소위4사기치는펭귄 | 작성일 | 2010-01-20 14:02 | 조회수 | 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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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게임을 접으면서 제가 가장 오래 몸 담았던 길드 Vendetta분들께 짧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내 실친인 콜럼버스 이녀석의 추천으로 이 게임을 하게 되었고 그녀석의 추천으로 길드도 들어갔었지요. 아키형 - Vendetta 길장이셨다. 길장인 만큼 정신적인 지주로서 길드를 훌륭하게 이끄셨다. 길원들이 오면 가장 많이 찾는 인물이었고 나름의 인자한 면이 많으셨지. 길드를 이끌어 가면서 가장 많은 짐을 진 분. 지금은 매화라는 좋은 길드에 들어가서 활동중. 그곳에서 재밌게 지내시길. 라임 - 아키형 다음으로 가장 분투했던 라임. 아마도 내가 길드 들어가서 처음으로 말을 튼 사람이었을 것인거 같다. Vendetta를 이끄느라 수고가 참 많았다. 나름의 개그센스와 여러모로 살짝 말이 통했던 인물. 아키형을 따라 매화로 갔으며 지금은 그곳에서 대악당이란 좋은 자리를 꿰차고 있다. 잘 지내. 산타형 - Vendetta에서 가장 호되게 말을 하신 분. 내가 들어가서 실력에 대한 조언을 꾸준히 해주셨다. 조금이나마 실력이 상승한 것도 산타형 덕분일 것이다. 나이가 가장 많으셔서 한때 장로라 재밌게 불렀던 형. 이동이 많으셨던 분이지만 지금은 매화라는 좋은 길드의 부길마로 계신다. 거기서 정신적 지주로 큰 역할을 도맡아 하시고 계시는거 같다. 글을 보니 조만간 접으신다 하드라.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여기에 투고합니다. 씨커 - 처음에 가장 힘들었던 인물. 보자마자 반말을 하길래 연상인줄 알았는데 동갑이었다. 서로 불화없이 좋게 지낸거 같다. 매화에서 지내고 있으며 좋은 넷상 친구였던거 같다. 이미지가 약한데 좀 분발해야 할지도 모르겠군. 어부 - 여러모로 보기 힘들었던 인물. 나름 말도 많았고 재밌었다. 특히 우리 Vendetta의 최종병기였지. 최강렉몬. 어부 한명 있으면 욕은 주구장창 먹어도 재밌게 플레이 했었다. 매화에서 지내는 중. 콜럼 - 내 실친. 군대갔다. 멍청하게 3년 유급지원병에 갔다. 군대에는 항상 즐거운 일이 있을거라 말한 이해가 불가능한 녀석. 3년뒤에나 학교에서 볼 수 있는 녀석이다. 곧 따라갈게. 보호본능님 - 여전히 나이를 모르겠다. 여전히 Vendetta의 남아 계시는걸로 보아 접속을 안하시는 상태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같이 플레이할 때 매너가 출중한 분이셨다. 수고하셨습니다. 포항님 - 동갑이지만 서로의 존중을 중요시 하셨던 분이다. 빅디 초고수셨지. 길에서 실력자셨다. 여전히 Vendetta의 남아계신다. 아뒤대로 초고수이신 분. 쥐약 - 지금은 닉변을 했다. 내가 길드에 있을때 젤 먼저 사라진 인물인거 같다. 장난기가 많았고 개그센스가 상당히 좋았지. 방황이 긴 게임 인생을 했다. 지금은 무소속으로 활동중. 내가 말도 심하게 했고 그 때 감싸주지 못해 정말 미안한 아이다. 내가 한 심한 말들이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투혼 - 씩씩했다. 형들을 잘 따라주었으며 포부가 넘치는 애다. 현 서향이라는 좋은 길드에서 활동중이다. 예의도 바른 좋은 애다. 잘 지내렴. 아카 - 나한테 망할 별명을 붙여준 장본인. 지금은 접속을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겠다. 여성 유저로써 인증을 하여 많은 남성들을 낚시질 했다. 중국이라는 해외에서 접속하느라 많이 힘들었을거 같다. 히로인으로써 역할이 좋았다. 국내산 - 지금은 무소속인듯. 실력자이다. 나이가 어려 가끔 욱하는 성격이 있지만 평소에 착한 애. 조언을 여럿 해준 녀석. 뭐 그런점이 귀여웠다. 재규어 - 불쌍한 녀석... 컴퓨터라는 현실의 벽에 막혀서 진영이나 전투를 자주 못했다. 렉이 심하다고 한다. 한때 우리길드가 순위라는 욕심에 사로잡혀 퇴출한 유저. 미안하다. 욕심에 희생시켰구나. 교주 - 지금 매화로 가있으며 실력자가 되었다. 나름 현실의 알 수 없는 벽으로 접속이 뜸한 유저. 괜찮은 애였다. 매화에서 잘 지내길 빌게. 쿨시크 - 지금은 닉변. 어린 여성 유저. 동갑이나 1~2살 차이나는 애들과 재밌게 놀았다. 수다로 길드 분위기를 나름 화기애애하게 해준 애다. 지금은 RedZone에 있으며 거기서 확실한 자리를 잡았다. 검성환 - 쿨시크의 남동생이란다. 어쩌면 가장 Vendetta를 사랑한 건지도 모르겠다. 현재 남아있으며 접속을 하는걸 볼수가 없다. 우리가 너무 커다란 짐을 넘긴게 아닌지 미안하다. 어린맘에 큰 상처를 준게 아닐까. 귀여웠으며 순진한 애였다. Fohen - 현 RedZone 소속. 마스크 인증을 봤더니 정말로 귀엽게 생겼다. 가끔 바보같은 짓도 하지만 귀엽고 착한 녀석이다. 쉐르누나 - 보기드문 여성 유저중 누나였다. 엄청난 량의 접속시간을 자랑했던 우리 길드 한때 최종병기수준 이었다. 현 게임을 접고 현실에서 잘 지내시는듯 하다. 지뉴 - 전투하다 급영입한 유저. 엄청난 실력자. 말은 적었지만 예의 바르고 좋은 행동을 보여주었다. 현 남자라는 좋은 길드에 들어가 지내고 있음. 토니 - 닉변했다. 짧은 시간 재밌게 지내다 갔는지 모르겠다. 많은 시간을 가지지 못해 살짝 아쉽다. 게증 - 현 매화길드 소속. 특유의 센스로 많은 유저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 그림실력도 좋고 글빨도 좋은 애. 특유의 귀여움이 존재. 룡형 - 아키형과 산타형의 기대가 컸던 인물. 가끔 접속하여 재밌는 글도 날려주시고 재밌게 지냈다. 알고보니 엄청나게 공부 잘해서 4년 장학금 받으신다더라. 아로마형 - 길드 중 유일 암주 유저. 암주라서 주위 애들이 건드릴때마다 좌절하셨던 분. 그러나 화내지 않으시고 온자한 성품을 보여주셨다. 현 남아계시는 중이며 접으신거 같다. 한때 소주 한잔 걸치자 했으나 무산이 되어 아쉬운 분. 수고하셨습니다. 글칸이 모자라는군. 뒤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