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번 업데이트의 대해 | |||||
작성자 | 소위4골드큐브 | 작성일 | 2009-10-21 00:13 | 조회수 | 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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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트사가, 업데이트 전의 게임특징의 모순 - 로스트사가의 게임특징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첫번째. 많은 용병을 사용할 수 있고 두번째. 다른 용병이 떨어트린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두가지 개념은 공존할 수 없었습니다. 다른 용병이 떨군 무기를 먹어도 용병을 바꾸면 다시 초기화 되어버리니깐요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가 나온뒤로 용병 자체의 장비를 바꿈으로 인해서 다른 캐릭터의 장비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게임 특징으로써 모순을 바로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장비 나왔다고 캐릭터 하나만 쓰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 . . 한마디로 이번 업데이트는 로스트사가의 게임 특징을 조금더 부각시켜주며 매력적인 게임아이템으로 충성유저들에게 골드붐을 한번 일으켜줬다는 점에서 게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으려 했다고 분석할 수 있겠네요. - 밸런스를 파괴한다? - 암흑 주술사(이하 암주)가 처음 나왔을 때와 약간의 얘를 들어보겠습니다. 암주가 나오자 사람들은 개나소나 암주 2시간을 지르고 플레이를 시작했죠 맵에는 암주가 가득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드랍당했습니다. 게시판에는 사기라고 날리가 났었죠 그때 아주 인상깊고도 시원히 해석해 주는 글이 있었죠 "사기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장비는 랜덤이기 때문에 원하는 사람이 원하는 장비를 살수 없죠 이것이 밸런스의 파괴를 어느정도 해선시켜줬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원하는 장비를 모두 맞춘 최강의 용병이 나타나기야 하겠죠. 하지만 상위 랭커가 엄청난 노력과 지름을 통해 최상의 세트를 얻을 쯤이면 IO엔터테이먼트의 수입도 팍팍 늘어나 있겠죠 ㅎㅎ 아무튼 완전 개사기 장비도 없는데 벌써 밸런스 파괴다 뭐다하는건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 치장욕구? - 이번 업데이트로 계속 요구되어 왔던 치장욕구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비는 분명 기본적으로 착용하는 장비보다 멋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각각인 컨셉과 색상을 가지고 있는 옷들로 만족할만한 스타일을 만들어내기에는 부족합니다. 장비의 색상을 바꿀 수 있게 한다던가 (이때 또다시 골드나 페소를 요구 한다던가) 아니면 장비를 구입시 '세트' 로 구매할 수 있게 한다던가 했을 때 좀더 많은 유저층에게 어필할 수 있었을 텐데 . . .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개발자가 돈버는게 배아픔? - 개발자들이 자꾸 돈지르게 하는 업데이트를 한다고 욕하지 마시구요 게임 개발하시는 분들 열심히 밤새가면서 게임만드시는데 월급은 줘야하지 않겠습니까? IO가 돈을 열심히 벌어야 G스타도 나가고 해외진출해서 로열티도 먹고 그러면 IO는 또 신입사원 뽑고 로사 업데이트 더 빠르게 하고 4년후에 또 좋은 게임만들어서 (4년전엔 서프였죠?) 저희들에게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겠습니까? ㅎㅎ 물론, 유저의 목소리를 듣는것이 개발자 입장에서도 간과해선 안될 부분이지만 로사에 골드 지르는게 싫다고 아양부리지는 말자구요. . . 하하 (짤방은 퀄리티가 너무 낮아 잉여스러운 그림하나) |